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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GTX B·C노선 등 개발호재 기대 도보권...소형 아파트 대체할 주거형 오피스텔
현대건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분양
2021. 04. 29 by 채민석 전문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현대건설은 4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38㎡(일부 복층) 72실, ▲57㎡(일부 복층) 36실, ▲59㎡(일부 복층) 126실 ▲78㎡ 135실 등이다. 이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신혼부부 등 20~30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전망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월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2024년 5월 입주 예정)이 청약 접수결과 총 522실 모집에 6640명이 몰려 평균 12.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마감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역시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데다 상품성을 지닌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인근에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어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 지역은 각종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먼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할 예정으로 있어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도 기대된다. 장한평역에서 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과 C노선(2021년 착공 예정)이 지나는 청량리역까지 지하철로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교통호재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판상형 구조 설계 및 복층구조 적용 등 아파트 못지않은 시설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어질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공원형 광장과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장안 센트럴’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85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상업시설은 1만2000가구 이상의 장안동 주거수요가 배후로 이미 활성화된 동대문구 장안동 중심상권에 들어서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동대문구 장안동 최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상권 및 편의시설과 인접한 데다 소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평면을 갖춰 실거주 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아파트에 비해 주거형 오피스텔이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만큼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의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한로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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