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 개최
'제9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 개최
  • 장은재
  • 승인 2015.05.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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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아동이 하루빨리 돌아오길 소망”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제9회 실종아동의 날'행사가 20일 오후 2시 서울시 광화문 교보생명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5.25)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장옥주 차관, 경찰청 이상원 차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실종아동 가족 및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세계 실종아동의 날’은 1979년 5월25일 미국 뉴욕의 6살 아동(Etan Patz)이 유괴 후 살해된 날을 기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실종문제에 대한 관심유도와 실종·유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는 KBS 원석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지난 10년간의 실종아동 관련 기록과 실종가족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하고, 실종가족 편지낭독, 희망메세지 선포 등으로 진행되며, 그간 실종아동 예방 홍보와 찾기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한다. 

또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 엄태웅씨를 2015년 보건복지부 실종아동 예방 및 찾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올해는 특히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2005.5.31)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광화문광장에서는 실종아동의 조속한 귀환을 바라는 ‘Big Wish’ 캠페인이 열리며 실종아동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동참할 수 있다. 
    
‘Big Wish’ 캠페인은 실종아동이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조각보에 희망메세지와 실종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담는 캠페인이다 
  
3주간(4.18~5.11) 전국 8개 도시에서 전개한 ‘Big Wish’ 캠페인의 결과물인 대형현수막과 실종·유괴 예방 체험존, 지문사전등록 부스를 운영하고, 미아예방 팔찌, 실종예방수첩 등을 배포한다.

▲ 실종예방수첩

 

▲ 스마트밴드 리니어블

 

▲ 스마트초록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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