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병원, ‘의학도서관’ 개관
서울시 어린이병원, ‘의학도서관’ 개관
  • 장은재
  • 승인 2015.05.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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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교육ㆍ임상연구 등에 필요한 자원 제공 목적 18일 개관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의사, 간호사, 치료사 등의 의학교육 및 임상연구를 위한 ‘의학도서관’을 최근 개관했다. 

지난 18일 문을 연 의학도서관에는 국내외 단행본, 학위논문, 의학자료 등 10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도서대출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서의 대출, 반납, 도서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비치된 장서는 미국국립의학도서관분류법(NLMC)에 따라 분류번호를 부여 관리한다.
 
또한, 지식과 정보가 지식기반사회의 원동력이자 국가의 주요자산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교류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어린이병원장(원장 김재복)은 “시립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치료사 등이 365일 교육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의료의 질적 수준을 높여 신뢰받는 공공병원을 만들고, 차후 도서구입 예산 증대를 통해 의학 도서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장서 목록을 다양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완공될 서울시 어린병원 삼성발달센터는 조기진단-개인별 맞춤 치료-추적관리 등이 한 번에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 치료센터로 아시아 최고의 한국형 표준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 하에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병원 의학도서관 개관이 의료진들의 이러한 연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 서울시 어린이병원 의학도서관 개관 커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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