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23일 여의도서 개막
'2015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23일 여의도서 개막
  • 장은재
  • 승인 2015.04.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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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에서 개최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6개 마당 78개 체험부스 운영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우리가 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50여 가지의 각종 재난ㆍ재해를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대처법을 배우는 국내 최대 종합안전체험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23일~25일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안전분야 60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2015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을 한화손해보험(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2007년 ‘119대축제’로 시작해 해마다 8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체험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안전체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의정부 화재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역대 최대인 60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생생한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60개 참여 기관 및 단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미8군 소방대, 한국어린이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삼천리자전거, 세이프키즈 코리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등이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6개 마당 총 78개 체험코너로 구성된다.

지진, 태풍, 풍수해는 물론 화재대피요령,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자전거ㆍ교통안전수칙, 미아방지까지 다양한 안전체험들을 할 수 있다. 

또, 각 체험코너에서 체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5개 이상이 모이면 ‘안전체험 이수증’도 발급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 계곡횡단 체험.

 


 
행사는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이나 개인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별도로 받지 않는다.
 
이날 행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행사 개막을 알리는 '민·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한화손해보험(주), 영등포소방서 등 21개 기관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화손해보험 본사(영등포구 여의대로 56)에서 사전 시나리오 없이 실제상황처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소방차량과 탑승대원이 사전 대기 없이 소방서에서 실제 출동하고, 화재경보가 울리면 건물 입주자·관계자 등 시민 1,000여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게 된다.  
 
‘대형 고층건축물 화재’ 상황으로, 황금시간 내 각 기관별 재난대응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하는 만큼 영등포구청, 경찰 등 각 유관기관들도 소속기관에서 정상업무 중 비상발령을 통보받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간건물의 비상대비계획 매뉴얼과 행정기관 대응매뉴얼의 상충점을 확인하고, 상호보완 및 양립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매뉴얼을 보완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재난대응훈련의 표준안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실제 재난현장은 오랜 경험이 있는 소방관도 부상을 당할 정도로 위험요소가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만큼 시민들은 평소 반복적인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얼마 전, 서울 강서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직후 50대 남성을 소생시킨 초등학생의 훈훈한 미담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재현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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