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밝힌 광주 ‘출산장려 홍보 인구시계탑’
불 밝힌 광주 ‘출산장려 홍보 인구시계탑’
  • 이현아
  • 승인 2012.12.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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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등식에 앞서 유치원 원아들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광주시청>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설치된 광주의 ‘출산장려 홍보 인구시계탑’의 점등식이 12월17일 열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7일 오후5시 북구청 광장에서 ‘출산장려 홍보 인구시계탑’의 의미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점등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와 북구청,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민․관 위원들로 구성된 아이낳기좋은세상 광주운동본부 대표자와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북구 보건소에 자리한 ‘출산장려 홍보 인구시계탑’은 광주은행이 설치해 광주시에 기부채납한 led 전광판이다.

인구시계탑에는 출산통계를 비롯해 일․가정 양립적 출산장려 시책과 관련된 동영상, 표어 등이 탑재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14시간 동안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주시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전국 최초의 인구시계탑 설치를 계기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일상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끼고 출산․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적 공감을 이끌어 내는 도화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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