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참전유공자와 임진각·통일전망대 방문
효성, 참전유공자와 임진각·통일전망대 방문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6.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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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효성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지난 31일 6·25 참전유공자 12명과 함께 경기 파주에 위치한 전적지를 찾았다고 1일 밝혔다.

참전유공자 12명과 보훈가족 33명은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만나, 파주로 이동해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관광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고령의 참전유공자들과 서울 국립현충원과 전적지를 순례하여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효성에서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도 여의치 않고 거동이 불편해 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았는데 의미 있는 곳에서 다른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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