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울시교육청-포르쉐코리아, 아동 자연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MOU
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울시교육청-포르쉐코리아, 아동 자연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MOU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4.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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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선희 기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3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서울시교육청,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학교의 녹지 보전과 확대를 위한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학교조경구축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조경 구축 모델 제안 및 학교 추천, 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자문 등 행정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포르쉐코리아는 학교 내 생태 순환 길, 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태양광 설치 등 재정적 지원을, 그리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집행, 설계, 시공 및 유지 보수 등 사업 수행 및 관리를 총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2020년부터 범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학교 숲 조성 및 환경교육사업을 포함한 ‘드림서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아동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협력 사업을 수행 중이다.

올해는 서울 내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해 총 2개교에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위한 녹지 조성 및 태양광 패널 설치할 예정이며,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학생들의 관심을 향상시키는 ESG 환경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올해로 포르쉐코리아와 4년째 진행하고 있는 드림서클 프로젝트 숲 조성 사업이 민관협력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갖추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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