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김환석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 선임
매일유업, 김환석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 선임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3.04.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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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극대화 업무 전담…김선희 부회장과 각자 대표 체제
김환석 신임 매일유업 각자 대표이사 사장
김환석 신임 매일유업 각자 대표이사 사장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이 김환석 대표이사 사장 선임을 계기로 김선희 부회장과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3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환석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환석 각자 대표이사 사장은 23년간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에서 마케팅, 영업 업무를 담당한 후 2010년 매일유업에 합류해 이날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김 신임 각자 대표는 매일유업에서 마케팅 임원을 거쳐 영업 총괄부사장과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이사직을 함께 맡아 왔다.

향후 매일유업은 김선희 부회장과 신임 김환석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김 부회장은 매일유업의 미래 전략사업, 채널, 해외사업 육성과 함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 조직 체질 개선 등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과제 위주로 업무를 수행한다.

김 신임 사장은 기존 사업과 경영 전반의 운영을 책임지는 역할과 함께 마케팅, 영업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가치 극대화 업무를 맡는다.

김 신임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일유업만의 경쟁력을 키워 수익성을 기반한 성장과 함께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고객과 주주 모두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매일유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각자 대표이사는 충청남도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CJ제일제당에 입사, CJ오쇼핑 상무로 재직한 뒤 2010년 매일유업 유가공마케팅 부문장 이사를 맡으며 매일유업 경영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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