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카스타드’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
롯데제과, ‘카스타드’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3.03.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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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카스타드’ 제품에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작된 친환경 포장재 적용했다.
롯데제과는 ‘카스타드’ 제품에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작된 친환경 포장재 적용했다.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롯데제과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포장재를 카스타드 제품에 적용했다.

롯데제과 측에 따르면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로 카스타드 낱개 속포장재를 제조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했다.

플렉소 인쇄 방식은 환경오염 방지와 탄소 배출 감소에 적합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 공인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기존 인쇄 방식과 달리 안전성 높은 수성잉크가 사용되며 양각 인쇄로 잉크는 물론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절감된다.

롯데제과는 칙촉, 카스타드에 이어 추후에 몽쉘, 빈츠, 하비스트, 야채크래커 등 대표 제품의 낱개 속포장재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할 계획이며, 꼬깔콘 외포장재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카스타드’, ‘엄마손파이’, ‘칸쵸’ 등 케익 및 비스킷 제품에 쓰이던 플라스틱 재질의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변경하는 등 친환경 패키징을 추진해 연간 약 6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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