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전이암진단비 등 암 관련 신담보 3종 출시
메리츠화재, 전이암진단비 등 암 관련 신담보 3종 출시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3.03.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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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메리츠화재는 기존 암보험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유사암에 대한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암 관련 신담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2019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신규 암 발생자 중 전이암 발생자가 46.1%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전이가 진행될 경우 생존율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이처럼 전이암 보장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전이암진단비’, ‘유사암수술비(25%체증형)’, ‘재발암 및 잔여암진단비’ 등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전이암진단비는 중증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림프절 전이를 포함한 국소 진행과 중증도가 높은 원격 전이(다른 부위에 전이)까지 모든 단계의 전이암을 보장한다. 특히 원발암과 전이암을 동시에 진단받았을 때 기존의 암진단비가 가지고 있는 보장 공백을 해소할 수 있다.

유사암수술비(25%체증형)는 유사암 수술 횟수에 따라 가입금액 대비 최대 두 배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보험금을 수술 1회당 25%씩, 최대 2배까지 체증해서 지급해 유사암에 대한 보장을 확대할 수 있다.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는 첫 번째 암이 발생하고 2년 후 동일한 암종으로 재발 또는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 최초 1회 보장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37.9%로 세 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며, “암에 대한 어떠한 보장공백도 존재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신담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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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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