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유한킴벌리가 ‘그린핑거 마이키즈 치약∙칫솔’을 출시했다.
유한킴벌리는 유아동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강케어로 확장하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양치습관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어린이 치약과 칫솔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칫솔에는 그립감이 좋고 도톰한 손잡이를 적용해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손잡이 하단을 평평하게 디자인해 별도 거치대 없이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성장 단계를 고려해 3~5세용 칫솔은 부드러운 미세모와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6~9세용은 영구치와 유치가 섞여 치열이 고르지 않아 충치 발생률이 높을 시기임을 고려해 촘촘한 미세모를 적용했다.
치약은 천연 블루베리향을 첨가하고 아이들도 힘들이지 않고 치약을 짤 수 있도록 소프트 튜브를 적용했다. 건강한 구강과 유사한 중성 pH(6.5~8)에, 스스로 뱉지 못하는 아이를 고려한 무불소 치약과 스스로 헹굼이 가능한 아이를 위한 불소치약 두 가지로 구성했다.
브랜드 담당자는 “지난해 그린핑거는 유아동 및 온가족용 스킨케어 등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비 30% 이상 성장했다”며, “유아동 비즈니스 전문성과 누적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용품, 구강케어, 세제 등에서도 국산 제품으로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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