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광명·경기도 발전 위해 힘 모으겠다” 축사
[베이비타임즈=김기태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2023년 첫 의정보고회를 22일 개최하고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와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이날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린 의정보고회 현장에는 광명을 지역 시도의원과 1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많은 주민들이 의정보고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와 함께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광명의 각종 현안을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양 의원과 광명 및 경기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제21대 국회에서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들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의정활동 10대 대표성과 발표와 함께 국·도비 예산 323억4000만원 확보 등 지역 관련 성과는 물론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대전환 추진 ▲글로벌공급망 재편 속 대응전략 모색 ▲동북아고속철도 건설 추진 등 ‘양기대표’ 미래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 지역의 주요 현안인 ▲신천(시흥)~하안(광명)~신림(관악)선 신설 ▲하안2공공주택지구 및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KTX광명역세권 재도약 추진 ▲광명 교육발전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보고회 참석자들과 소통 시간에는 지역주민들이 20년간 광명을 위해 애써온 양 의원에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밤일마을 개발 제안,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원활한 진행, 안양천 주변 환경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양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아 ‘쿠키뉴스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서울신문의 국감 베스트의원’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