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생 증서수여식’ 진행
교보교육재단,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생 증서수여식’ 진행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3.02.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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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이 16일 진행한 ‘2023년도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 증서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이 16일 진행한 ‘2023년도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 증서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교보교육재단이 16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2023년도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과 함께 2003년부터 보육원 퇴소 및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배출한 장학생은 총 442명으로 지원 금액은 60여억원에 이른다.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은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 명을 선발한다.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우수성적 학생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준다. 또 매해 교보문고 도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날 개최된 증서수여식에는 제21기 신입 장학생 22명이 참석했다. 자립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해 자립과정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나누는 졸업생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김지훈(가명) 졸업생은 “앞서 자립을 경험했던 선배로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신입 장학생들에게 내가 겪었던 어려움과 해결방안, 그리고 무엇보다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사업을 통해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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