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최신 OS ‘원 UI 5.1’ 업데이트
삼성전자, 갤럭시 최신 OS ‘원 UI 5.1’ 업데이트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3.02.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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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앱·AI 리마스터 기능으로 고품질의 사진 결과물 제공
사용자 맞춤 기능 및 갤럭시 기기 간 연동 강화로 편의성↑
삼성전자 갤럭시 최신 OS 원 UI 5.1 포토 리마스터 기능 설명 이미지.
삼성전자 갤럭시 최신 OS 원 UI 5.1 포토 리마스터 기능 설명 이미지.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최신 OS ‘원(One) UI 5.1을 기존 갤럭시 모델에 16일부터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원 UI 5.1은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각적으로 향상된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으며 사용자 개인에게 더 최적화된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최신 카메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pert RAW’ 앱을 활용해 RAW 포맷의 고품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적용 기기는 S22, S22+, S22 울트라, Z 폴드 4, S21 울트라, Z 폴드3, S20 울트라, 노트20 울트라, Z 폴드2 등이다.

향상된 AI 기반의 포토 리마스터 기능도 제공한다. 밝기 개선, 세부 정보 조정, 역광에서 촬영된 이미지의 노이즈 개선, 원치 않는 그림자와 반사 제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갤러리 인터페이스도 편리해졌다. 갤러리 앱에서 쉽게 사진을 탐색할 수 있고 가족 공유 앨범을 만들 수 있다. 사진에서 특정 인물의 얼굴을 터치하면 갤러리 앱에서 해당 인물이 포함된 이미지를 찾아주고 가족 앨범 포함 여부도 결정할 수 있다.

이번 One UI 5.1은 개인 맞춤 설정 기능과 갤럭시 기기 간 연동 기능도 강화했다.

새로운 ‘날씨 위젯’은 사용자 위치의 날씨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날씨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모드와 루틴’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특정 행동에 맞춰 배경화면, 벨소리, 터치 감도, 폰트까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 북(Book)’의 확장된 멀티 컨트롤 기능으로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갤럭시 북의 마우스, 키보드, 트랙패드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치 하나의 기기에서 작업하듯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 이미지 드래그 앤 드롭 등이 가능해졌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 인터넷에서 브라우징하던 페이지를 사용자의 PC에서도 이어볼 수 있다.

원 UI 5.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갤럭시 S22 시리즈를 비롯해 Z 폴드4, Z 플립4, S21 시리즈, S20 시리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Z 폴드 3, Z 플립3, 갤럭시 탭 S8 등 추가 갤럭시 제품도 3월까지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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