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배분금 전달
서울시교육청,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배분금 전달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02.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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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의열매 ‘교육복지프로그램 지원 사업’
아동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조식 지원 등 3억원 전달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학생을 지원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분금 총 3억원이 전달되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식 지원 사업과 ‘교육복지프로그램 지원 사업 업무협약’하에 건강한 신체‧정서적 발달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2년에는 남부‧강서양천교육지원청 48개교 230명의 학생에게 약 2억원 규모의 조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교육취약계층 학생 1천명에게 총 4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배분금 총 3억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의 가정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조식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사랑의 열매도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늘 전달되는 배분금으로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버팀목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향후 사업이 안정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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