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공청회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공청회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01.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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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여성가족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17일 다문화가족 정책의 향후 5년을 이끌어갈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안)’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라는 비전 아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 ‘다문화 청소년의 동등한 출발선 보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착주기별 맞춤형 지원’, ‘자녀 성장단계별 학업·진로 지원’, ‘인권보호 및 차별해소’, ‘다문화가족 지원기반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여성가족부는 공청회와 관계기관 등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최근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가 빠르게 증가하여 학습과 진로에 관한 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등 정책 환경과 수요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유관 전문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의 수요에 맞춘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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