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 개최
제1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 개최
  • 허경태
  • 승인 2014.12.10 16: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은행, 신한은행 금융지원 우수기관 선정, 김주하 농협은행장 등 우수 금융인에

[베이비타임즈=허경태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0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시중은행장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년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 부산은행과 신한은행이, 우수 금융인에는 김주하 농협은행장 등 69명이 선정되어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금융회사 및 그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한 부산은행은 동남경제권의 지역환원금융 체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고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청년 창업기업 특화대출 프로그램 지원 등 창조금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신한은행은 ‘13년부터 적극적인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였다. 

특히, 기술형 창업지원대출, 중소기업 연구개발 우수기업에 대한 대출 확대 및 우수기술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를 통해 창업분위기 확산 등 창조경제 실현을 뒷받침하는 한편, 해외진출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글로벌지원 Desk'를 운영하고, 일시적 경영곤란 기업에 대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등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개인 부문 최고의 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체계의 기반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재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사는 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 완화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 등 맞춤형 보증제도 및 수요자 중심의 제도개선과 운영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이용 기회 확대에 기여하였고, 세월호 사고 관련 경기회복 지원에 노력하였다. 

이날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은 현장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묵묵히 수행한 금융회사 및 금융지원기관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정착을 위한 금융권의 역량제고와 도전적 창업을 촉진하여 우리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재도전을 용인하는 분위기 확산을 강조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