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韓音)’으로 즐기는 신년국악공연…판소리 선보여
‘한음(韓音)’으로 즐기는 신년국악공연…판소리 선보여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01.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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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한민족 전통음악의 새 이름 ‘한음’ 알리기
최고 명인 명창들이 들려주는 ‘판소리’의 탄생과 발전
크라운해태제과가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회 한음회 판소리 이야기를 개최한다. 명인 명창들이 판소리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자료=크라운해태제과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오는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전통음악 명인‧명창들과 함께 ‘제2회 한음회’ 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 새해를 맞아 한국 전통음악 국악의 새로운 이름 ‘한음(韓音)’ 공연이 2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명인‧명창들과 전통음악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온 크라운해태제과가 ‘한음’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제2회 한음회’ 주제는 ‘판소리’로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오롯이 담은 판소리의 정수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총 4막으로 짜인 공연은 판소리 다섯 바탕인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 심청가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판소리의 탄생부터 민족 예술로 전승 발전되는 과정을 스토리로 꾸민다.

조선 후기 양반들의 잔치마당에서 불린 춘향가 1막에 이어 2막에서는 역동적인 적벽가가 이어진다. 3막에서는 판소리에서 유래된 산조와 함께 국내 최고 판소리 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가 재현되고, 수궁가와 흥보가까지 이어진다. 4막에서는 박동진 명창의 심청가 완창을 재현해, 심 봉사가 눈뜨는 대목을 들려준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많은 국민이 전통음악을 ‘한음’으로 즐기고, 세계 무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공연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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