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유치원 안전교육 콘텐츠 영상을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와 협력 개발해 13일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 채널을 통해 보급한다.

이번에 개발한 안전교육 콘텐츠는 유아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놀이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무지개 안전지킴이 ▲응급처치 삐뽀삐뽀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무지개 안전지킴이 영역은 실제 유아들이 이해하고 길러야 할 안전 습관을 7가지 안전송으로 제작했다. 화재 대피, 스마트폰 사용 시간, 119 신고, 스쿨버스에 갇혔을 때, 안전수칙 준수, 다투지 않기 등의 내용이다. 쉽고 짧은 노래와 율동으로 유아의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다룬다.

응급처치 삐뽀삐뽀 영역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심폐소생술 배워볼까요 ▲삐끗했을 때 어떻게 할까요 ▲상처가 났을 때 어떻게 할까요 ▲코피 났을 때 어떻게 할까요 ▲화상 입으면 어떻게 할까요 등 총 5개 영상을 유아 눈높이에 맞게 만들었다.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유아 시기부터 스스로 안전 습관 생활화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유치원에서 이번에 보급한 콘텐츠를 유아 발달 수준에 적합하게 안전교육에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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