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음악회 개최
국립중앙과학관,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음악회 개최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2.11.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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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오후 3시 공연…12월 1일부터 선착순 예약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과학문화공연의 일환으로 2022년 겨울 음악회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을 12월 10일 오후 3시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한다.

해당 음악회는 우주를 테마로 한 영화와 그 안에서 흘러나왔던 음악을 세종시 교향악단의 연주와 가수 세자전거, 데이지의 노래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주선 탑승(오프닝)’을 필두로 ‘제 1 우주 정거장’부터 ‘제 4 우주 정거장’까지 총 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영화 속 배경과 함께 클래식 연주, 팝과 가요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까지 담아간 그룹 BTS의 ‘다이나마이트’와 줄리 런던의 ‘Fly Me To The Moon’ 등 우주를 향한 갈망이 담긴 곡으로 음악회의 첫 문을 열고 각 ‘우주 정거장’ 순서마다 스타워즈(1978), 인터스텔라(2014), 마션(2015)의 우주 영화 속 대표 음악을 연주한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제 4 우주 정거장’에서는 ‘우주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영화 속에 등장했던 다양한 캐럴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신청 예약은 1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연말에 새로운 시각으로 선보이는 음악회를 통해 다가오는 우주 시대를 상상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음악을 통해 과학을 보다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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