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가 오는 5일 한국아동학회와 한국육아지원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을 진행한다.
발표는 ‘영유아보육·교육기관에서의 장애위험영유아 지도의 실태 및 요구’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사용 영유아발달 선별검사와 교사지원 자료 개발에 대한 내용이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올해 한국아동학회, 한국육아지원학회와 함께 수행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장애위험영유아 조기발견 및 발달지원 종합대책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장애위험영유아의 발달지원을 위한 교사-(학)부모-전문가의 협력을 통한 종합지원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총 4차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1차년도인 올해는 장애위험영유아의 실태 및 교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별 도구를 개발하고, 교사들의 장애위험영유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수·행동 지원을 위한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별세션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육아정책연구소는 강은진 선임연구위원이 영유아보육·교육기관 교사의 장애위험영유아 지도 실태 및 요구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아동학회는 영유아보육·교육기관에서의 장애위험 선별을 위한 교사용 발달검사 개발에 대한 내용을, 한국육아지원학회는 영유아보육·교육기관에서의 장애위험영유아 지도를 위한 교사자료 개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아동학회는 ‘아동존중관점 다시 세우기: 아동을 바라보는 관점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1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국육아지원학회는 ‘뉴패러다임 시대, 유아교육의 미래 통찰: 디지털 교육생태계와 미래 유아교육’을 주제로 온라인(ZOOM) 학술대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