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제대군인·보훈가족 취업박람회 10월 13일 개최
국군장병·제대군인·보훈가족 취업박람회 10월 13일 개최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2.10.0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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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함께 하는 제대(예정)군인·보훈가족 취업·창업박람회’
‘국방·미래기술 전문기업 일자리 창출 및 제공’ 취지로 기획
‘사이버 인재 10만 양성·IT 전문인력 100만 창출’ 정책 공조
재향군인회·국방신문 공동주최, 제대군인지원협회 주관 개최
국방신문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0월 13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9B홀에서 전역예정 장병 및 제대군인, 보훈가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방신문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0월 13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9B홀에서 전역예정 장병 및 제대군인, 보훈가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국방신문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9B홀에서 전역예정 장병 및 제대군인, 보훈가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방·미래기술 전문기업 일자리 창출 및 제공’을 모토로 열리는 올해 ‘제대(예정)군인 및 보훈가족 취·창업박람회’에서는 국내 방위산업체와 보안 및 정보통신(IT) 등 미래기술 전문기업과 창업 컨설팅 업체 등이 참여해 군 장병과 보훈가족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제대(예정)군인 및 보훈가족 취·창업박람회’는 윤석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IT 전문인력 100만명 창출’ 및 ‘보안 등 사이버 인재 10만명 양성 정책’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제대군인 및 보훈가족이 국방 및 미래기술을 가진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이번 제대군인 및 보훈가족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군 장병과 보훈가족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군인이 존중받는 국가’를 지향하는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호국 영웅을 우대하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다.

국군의 날이 있는 10월 제대군인 주간에 맞춰 개최되는 ‘제대(예정)군인 및 보훈가족 취·창업박람회’는 민간 주도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뜻을 모아 장병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전역 후 안정된 삶을 영위토록 지원한다는 목적도 있다.

재향군인회와 국방신문이 공동주최하고 (사)제대군인지원협회가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취·창업박람회는 국군장병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민관군과 국방 전문 언론이 힘을 모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앞장서 실천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첨단기술 및 가성비로 무장한 한국산 무기체계에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고, 수출 상담이 늘어나는 등 ‘K-방산’이 미래 한국경제의 성장 원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열리는 ‘전역예정 장병·제대군인 및 보훈가족 취·창업박람회’는 전역 장병들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민간에 접목함으로써, 국내 방산기업들의 무기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해외 판매를 늘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K-방산’의 각국 수출을 늘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신문은 ‘제대군인(예정) 및 보훈가족 취·창업박람회’를 매년 11월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제대(예정)군인 및 보훈가족 취·창업박람회’는 국가보훈처, 동반성장위원회,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국가 기관이 후원해 개최한다.

군인공제회, 방위산업진흥회, 대한민국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 월드투게더 등 군 관련 기관과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 및 KIA, 우리금융그룹, LIG넥스원 등 군 장병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온 기업 등 재계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정진섭(전 해군 제독) 취업박람회 추진위원장은 “이번 제대(예정)군인 및 보훈가족 취업박람회를 통해 군 장병과 보훈가족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군인이 존중받는 국가’를 지향하는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호국 영웅을 우대하는 의식을 함양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인가족 행복 지킴이’를 지향하는 국방신문은 군인 가족의 권익 보호와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와 함께 미래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발전 및 수출 증대를 위한 민·관·군의 전략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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