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영유아교육이 담아야 할 공간·놀이·디지털은?”
“미래 영유아교육이 담아야 할 공간·놀이·디지털은?”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9.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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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연구소, 2022년 제2차 KICCE 정책토론회 개최
(사진=육아정책연구소 제공)
(사진=육아정책연구소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미래 영유아교육에 대한 담론을 교육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가 함께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2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 9층 육아정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영유아교육: 공간, 놀이, 디지털을 주제로 제2KICCE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복지부 관계자들이 종합토론에 함께 참여할 예정인 이번 토론회는 육아정책연구소 협동과제인 미래환경대응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미래환경 대응연구 1차 정책포럼' 형태로 개최된다.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아 미래학교, 또는 미래형 유치원과 어린이집 모델을 공간과 놀이, 디지털을 중심으로 논해 미래 영유아교육에 대한 담론을 함께 열어보는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사회와 좌장은 도남희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맡게 된다. 1발제는 <유치원, 어린이집 공간현황과 미래 영유아학교 구성방안>을 주제로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며, <영유아교육과정 중심의 공간혁신에 관한 소고>라는 주제로 서화니 봄누리 유치원 원감이 토론한다.

2발제는 <놀이공간의 재구조화: 관계(사회적 맥락)을 만드는 공간구성>이라는 주제로 레지오에밀리아 교육을 오래 해온 이수정 다솜유치원 원장이 화두를 던지고, 안성미 장은정 다솜유치원 교사들이 <공간 재구조화를 통한 협력학습 교육사례>로 답한다.

3발제는 영유아 디지털 연구자인 서희전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미래교육을 위한 영유아 디지털 놀이공간의 확장과 탐색>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동심 한신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가 <영유아디지털 놀이공간 구축을 위한 제언>으로 토론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영유아공간에 대해서 권영화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회장이 <장애 비장애 차별없는 영유아놀이공간 연구>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이혜연 전국장애영유아학부모회 고문이 <장애영유아당사자중심의 구조를 만드는 공간혁신 지향>이라는 내용으로 토론한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인 육아정책연구소_KICCE’에서 실시간 참여할 수 있고, 토론회 영상은 육아정책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료집은 육아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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