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기간, 해외주식 거래 어디서?
명절 연휴 기간, 해외주식 거래 어디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9.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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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제공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데스크 평일처럼 운영
(사진=삼성증권 제공)
(사진=삼성증권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지난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발언 이후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추석 연휴 동안 미국 주식을 비롯한 해외주식 매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해외주식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요 증권사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이 모두 모인 낮에도 미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의 매매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주식 데스크도 연휴 기간 내내 평일처럼 운영한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삼성증권에서만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간거래 고객의 매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의 교차매매를 통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고객과 주간 및 야간 정규장을 비교해 매매하는 고객들까지 다양한 패턴이 나타나며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이 해외시장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처럼 해외주식/파생 글로벌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온라인 매매(MTS·HTS)가 가능한 해외국가(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에서 이전처럼 매매할 수 있다. 단 연휴 기간 중 9월 12일은 중국과 홍콩 시장이 휴장인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해외 휴장일에는 주문할 수 없지만 환전, 계좌개설, 실시간 시세 사용신청 등의 업무는 똑같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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