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TM전용 신상품 내놔...유병자·고령자도 가입
NH농협생명, TM전용 신상품 내놔...유병자·고령자도 가입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9.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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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생명 제공)
(사진=NH농협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지난 1일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TM전용 신상품 ‘해피콜 더블패스NH건강보험(갱, 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방식에 따라 두 가지 질문만 묻는 간편심사보험인 1형(투패스형)과 일반심사보험인 2형(일반가입형) 두 가지로 나눠져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투패스형의 경우 두 가지 질문인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검사 필요소견 여부 ▲5년 이내 암, 간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의 진단, 입원, 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주계약 기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상품의 주계약과 특약 모두 갱신형을 통해 최대 105세까지 보장한다. 

‘해피콜 더블패스NH건강보험(갱, 무)’은 선택 특약을 통해 주요 신체 기관 중 원하는 부위만 집중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특약이 각각 있어 기존에 다른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부족한 부위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보장 특약은 기본형과 생활자금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을 선택하면 3대 질병 진단 시 1000만원을 보장한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생활자급형을 선택하고 3대 질병에 진단된다면 3년 동안 생존 시에 매월 100만원씩 지급한다(최대 36회). 초기 12회의 경우에는 생존 여부 상관없이 지급한다.

또한 일반가입형에는 주요 신체기관인 ▲간 ▲폐 ▲신장에 대한 보장도 추가했다. 만성폐질환, 만성신부전증, 간경변 등 초기부터 말기까지 세부적으로 나누어 보장한다. 더불어 암, 뇌, 심장 등 특정 질병 수술에 더해 1~5종 수술특약을 추가하는 등 수술 보장도 강화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건강보험은 특약을 통해 원하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 부위를 확대했다”며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나 고령자도 부담 없이 가입하여 맞춤형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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