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오는 10일부터 ‘2022 꿈 엽서그리기대회’ AI 시상∙전시회(이하 꿈엽서 AI 시상∙전시회)를 개최한다.
꿈 엽서그리기대회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국내 아동이 엽서에 그림을 그려 전 세계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우리가 꿈꾸는 환경’을 주제로 기후위기의 피해를 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응원한다. 대회에는 전국 5000여 개의 기관 및 약 200만명이 참가했다.
대회의 모든 수상작은 10일부터 열리는 AI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아동뿐만 아니라 잠비아, 필리핀 아동들이 직접 그린 꿈 엽서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3만여 점의 우수한 작품들을 NFT로 민팅해 작품 원본과 함께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림 판매액 전액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함께 열리는 AI 시상식에는 AI휴먼 전문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만든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의 캐릭터가 시상에 나설 계획이다.
꿈엽서 AI 시상∙전시회는 연말까지 월드비전 꿈 엽서그리기대회 홈페이지에서 상시 접속 및 관람이 가능하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꿈 엽서그리기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그리기 대회로 성장해 전 세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금의 가능성을 꽃피워 훗날 화가 혹은 크리에이터의 꿈을 이룰 아동들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