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건보, 제3회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토론회 개최
복지부·건보, 제3회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토론회 개최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8.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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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전달체계 통합돌봄의 구체화 전략 논의 진행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31일 서울 ENA Suite Hotel 컨벤션 홀에서 ‘통합돌봄의 구체화 전략을 논하다(공공‧민간 전달체계 고도화)‘라는 주제로 ‘2022년도 제3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제2회 정책토론회에서 ‘커뮤니티케어 실현을 위한 제공 대상자 선정 방법 및 대상자 맞춤형 제공 서비스 모색’을 논의한 것에 이어 이번 3회 토론회는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 대한 적절한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타 국가들과 달리 사회보험과 지자체의 사회서비스가 분절되어 있어 공공부문과 더불어 서비스 제공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민간의 역할을 함께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

이 날 토론회는 김회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및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의 발제와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회성 부연구위원은 시군구 공공복지 전달체계 기능 재정립을 위한 방안으로 ▲통합돌봄의 과 단위 전담조직 별도 신설 및 기획·조정·지원 기능 총괄수행 역할 부여 ▲시군구 주도의 케어매니지먼트 체계 구성 ▲지역케어회의의 시군구와 읍면동 권역 단위 이원화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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