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명옥)은 영유아에서 노년층까지 모두의 판타지를 담아낸 금년 최고의 히트곡인 겨울왕국OST와 우리와 함께해 온 K-pop을 무대에 올리며 겨울 소년소녀들의 꿈과 감동의 무대로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마무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즐거운 노래들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각박해져 있을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해외 국제 성악콩쿨에서 다수 우승하며 국내외 오페라에서 수백회 주역으로 공연한 호소력 짙은 마성의 목소리를 가진 테너 이현(영남대학교 교수)이 함께 한다.
또 특별한 손님인 9인조 재스 브라스밴드 무드 살롱(Mood Salon)은 1960년대까지의 모던풍의 음악들을 우리들의 정서에 맞게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가장 한국적인 멜로디와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음악을 추구하는 모던 복고밴드이다.
트럼펫, 색소폰, 트럼본 등 브라스 악기들이 포함된 9인조 밴드로 일본에도 진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무드 살롱은 단독무대뿐 아니라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과 협연을 준비하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6년 3월 창단 이래 매년 2회 이상의 정기 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경북학생과학축전등 연주 봉사 등 우리 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의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문의 054-420-78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