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대전환 시대 맞아 ‘비즈니스 생존전략 3차 교육’ 개최
여경협, 대전환 시대 맞아 ‘비즈니스 생존전략 3차 교육’ 개최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8.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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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여성기업생애주기-성숙기’ 수강생 모집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가 2022년 여성최고경영자과정 3차 교육 ‘대전환 시대 비즈니스 생존전략-성숙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 여성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연평균 기업증가율은 남성 3.4%, 여성 4.9%로 여성 창업자의 수가 남성 창업자 수를 웃돌고 있다. 또한 기술기반 창업기업 증가율 역시 남성 2.9%, 여성 7.6%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여경협 여성최고경영자과정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기업의 생애주기에 맞는 ‘창업기’, ‘성장기’, ‘성숙기’, ‘조직혁신 및 재도약기(기업승계)’의 단계별 주제로 구성했다.

지난 7월 ‘여성기업 생애주기-성장기’에 이어 이번 ‘성숙기’에서는 창업 7년 이후부터의 단계로 ▲유통 및 판로확대 전략 ▲디지털마케팅 전략 ▲리스크 관리 ▲조직 확장에 따른 리더쉽의 변화 등의 주제로 개강한다.

온라인 라이브와 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강의 현장에 참여를 희망 시 스튜디오에서 청강할 수 있다. 또한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강화를 위해 강연 종료 후에 진행되는 ‘연사와의 대담’에서는 연사와의 질의응답으로 각 개인의 기업 여건에 맞는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경영활동 재개에 필요한 비즈니스 교류, 네트워킹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플랫폼을 통해 경영, 창업, 인사·노무 등 부문별 전문위원과 1:1 매칭을 통해 상시 멘토링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창업 3년 차가 된 제조업을 운영하는 김모 대표는 “여경협 2차 교육을 통해 마케팅 초기단계에서 우선순위를 둘 부분과 차선으로 둘 부분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실제 사례에 적용해서 오프라인에서 대표님들과 논의한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맥킨지에 따르면 기업의 평균수명은 1975년 35년에서 2015년에 15년으로 단축됐으며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창업기와 성장기를 지나 어느 정도 위험요소들이 제거됐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앞선 주기에 비해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시기가 바로 ‘성숙기’다. 이 시기에 당면해 있는 우리 여성CEO들에게 꼭 필요한 전략을 본 교육과정을 통해 담아냈다”고 전했다.

2022 여성최고경영자과정 2차-성숙기 과정은 오는 9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여성 CEO 및 예비 창업자 1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므로 조기마감될 수 있다.

접수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 또는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제2차 여성최고경영자과정 대전환시대 비즈니스 생존전략-생존기 포스터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2022년 제2차 여성최고경영자과정 대전환시대 비즈니스 생존전략-생존기 포스터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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