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생보업계 최초 디지털 ARS 선봬
미래에셋생명, 생보업계 최초 디지털 ARS 선봬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8.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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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상담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 ‘디지털 ARS’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통화 대기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24시간 접속할 수 있어 고객들은 업무 시간의 제약이나 상담사 연결의 불편함을 덜고, 손쉬운 업무 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ARS는 스마트폰으로 미래에셋생명 콜센터에 전화하면 음성 안내와 함께 자동으로 연결되는 서비스다. 음성 ARS와 달리 통화 대기시간이 없고 화면에 나온 업무를 선택해 곧바로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절차가 필요 없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담원 연결을 원하는 고객은 서비스 이용 중 언제라도 음성 ARS 버튼을 눌러 상담원을 통한 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디지털 ARS 화면을 직관적으로 구성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계약조회, 즉시이체, 대출 등 이용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업무들을 퀵화면으로 구현해 고객의 모바일 동선을 최소화했다. 간편비밀번호 및 네이버인증 등 본인인증 절차도 간단하게 구성해 빠른 업무 처리를 돕고 디지털 소외계층도 화면별 음성 가이드에 따라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다.

이후민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이 생보사 최초로 오픈한 ‘디지털 ARS’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콜센터 통화량 및 상담 시간 단축으로 고객상담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서비스 전반에 모바일 기반의 인슈어테크를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보험사로 전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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