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공공∙민간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돕는다
이랜드재단, 공공∙민간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돕는다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7.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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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광진구청-한국중앙교회 3자 협력... 사회 안전망 구축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청에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한국중앙교회 이강원 행정목사,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사진=이랜드 제공)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청에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한국중앙교회 이강원 행정목사,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사진=이랜드재단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기업, 공공기관, 민간 등 3자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랜드재단은 28일 광진구청, 한국중앙교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 한국중앙교회 이강원 행정 목사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3개 단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본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중앙교회는 이웃사랑 실천 기금 5000만원의 후원금을 이랜드재단에 후원하고 이랜드재단은 한국중앙교회 후원금에 5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 중 7000만원은 광진구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자립에 사용하고 3000만원은 해외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광진구청은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는 데 적극 협조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이랜드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지만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찾고 자립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면서 본 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외 이웃의 경제적, 정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현재 약 25곳의 지자체와 70여기업, 민간단체, 교회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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