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고충 구청장에게 바로"...양천구, 구청장 직통 문자전용 휴대전화 운영  
"지역 현안·고충 구청장에게 바로"...양천구, 구청장 직통 문자전용 휴대전화 운영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7.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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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 구청 홈페이지에 직통번호 공개, 1~3일 처리기간 내에 안내 예정
(이미지=양천구청 제공)
(이미지=양천구청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지역의 현안과 고충을 구민이 직접 구청장에게 문자로 제보하는 '구청장 직통 문자전용 휴대전화'가 양천구에서도 운영된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고충, 건의사항을 직접 구청장에게 제보할 수 있는 직통 문자전용 휴대전화를 개설해  27일부터 3일간 시범운영을 한 다음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직접소통·현장중시·혁신행정’을 중시하며 취임 이전부터 본인의 핸드폰 번호를 공개, 지역의 민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소통행보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천구는 "이번 직통 문자전용 휴대전화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를 맞아 이 구청장이 우리동네 민원해결사로서 구민과 장벽 없이 소통하며 지역을 위한 의견을 꼼꼼히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직통 문자전용 번호는 010-5016-7121이다. 구정발전에 대한 의견, 고충, 건의사항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되고, 처리기간(1~3일) 내에 해당 민원에 대한 답변과 진행사항을 안내받게 된다.

양천구는 간소화된 민원 창구인 문자메시지를 통해 구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진솔한 의견 등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는 문자전용 전화를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양천구 전역을 구청장실이라고 여기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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