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2022년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순천향대 부천·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2022년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7.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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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2021년 1월 개소...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순천향대 부천병원-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가 최근 ‘2022년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가 최근 ‘2022년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와 함께 ‘2022년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가정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스토킹 등 심각한 폭력 사건들이 연이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양 기관은 지난 26일 13시 병원 본관 1층에서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전화 112’, ‘폭력 피해 구조 수신호’ 알리기 피켓 활동 ▲학대 신고 의무 퀴즈 풀이 ‘희망나무’ 꾸미기 ▲아동·여성 안전 홍보 물품 배부 등 아동·여성 학대와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해 시민과 의료진의 인식을 환기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가 주최하는 ‘폭력 OUT! 평화 UP!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2010년부터 민·관·경이 ‘아동·여성 학대 및 폭력에 대한 신고 의무 인식 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합동 캠페인을 펼쳐왔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겸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아동·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지원뿐 아니라, 폭력 예방 및 신고 의무 등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1월 개소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전국 17번째·경기도 3번째 통합형 해바라기센터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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