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이 직접 만드는 다문화가족 정책”...제6기 참여회의 위원 모집
“다문화가족이 직접 만드는 다문화가족 정책”...제6기 참여회의 위원 모집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7.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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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발굴 아이디어가 다문화가족기본계획과 관련 시행계획 등에 반영되는 '다문화가족 참여회의'의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활동기간은 2년이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다문화가족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 등 의견을 개진하는 다문화가족 참여회의의 제6기 위원을 8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참여회의 위원이 되면 다문화가족 정책 및 사업에 관한 의견 제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는 다문화가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5년 발족되었으며 그동안 총 11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이 참여회의에서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는 3차 다문화가족기본계획과 관련 시행계획, ‘다문화가족 포용대책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 포용적 지원방안등 최근 추진된 다문화가족정책 수립에 활용됐다.

결혼이민자, 배우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여성가족부 누리집 및 17개 시·도 누리집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 정책에 대한 전문성, 참여의지, 출신 국가, 거주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0명의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위원들은 올 하반기 개최될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를 시작으로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 참여회의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내년부터 시행될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3~`27)에 반영하는 등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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