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 군장병·제대군인·보훈가족 취업박람회 10월 개최
국방신문, 군장병·제대군인·보훈가족 취업박람회 10월 개최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2.07.15 07: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람회추진위 구성…정진섭 전 제독·문재웅 교수 공동위원장
‘국방·미래기술 전문기업 일자리 창출 및 제공’ 취지로 열려
‘사이버 인재 10만 양성·IT 전문인력 100만 창출’ 정책 부응
국가보훈처 주관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장병들. (사진=국방신문 제공)
국가보훈처 주관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장병들. (사진=국방신문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국방신문과 (사)제대군인지원협회는 오는 10월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등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역 예정 장병 및 제대군인, 보훈가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방·미래기술 전문기업 일자리 창출 및 제공’을 모토로 열리는 올해 ‘제대(예정)군인 및 보훈가족 취업박람회’에서는 국내 방위산업체와 보안 및 정보통신(IT) 등 미래기술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군 장병과 보훈가족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온라인 상담과 현장 부스 상담·면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국방신문은 ‘제대(예정)군인 및 보훈가족 취업박람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진섭 해군 제독(예비역 중장)과 문재웅 세종대 교수(국방신문 논설실장)를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강규식 한서대 특임교수(예비역 공군 소장)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정진섭 위원장은 해군 참모차장, 해군 교육사령관, 해군작전사령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양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합동참모본부 선임관찰관을 맡고 있다. 숭실대에서 IT정책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재웅 위원장은 세종대 교수로, 사이버 보안 및 정보보호 전문가다. 사이버작전사령부 사이버보안 자문위원, 육군본부 정보화발전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사)한국SW·ICT총연합회 공동상임의장, 한국융합보안학회 수석부회장을 맡는 등 국가 및 개인의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규식 부위원장은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정보화기획참모부장,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을 역임했으며 국방부근무지원단장, 공군본부 전직지원정책과장을 지냈다.

아울러 추진위원으로는 신인섭 합동참모본부 전투발전부 정책발전연구위원(전 육군 준장), 류원호 국민대 교수(전 기무사령부 준위), 박진호 동국대 교수(해병대사관총동문회 국방융합기술연구소장), 윤재민 (사)제대군인지원협회 교육원장(전 국가보훈처 과장), 이수용 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 회장(전 육군 원사, 폴리텍대 교수), 민유식 경희대 미래인재센터 교수(국방전직지원 컨설턴트), 정경옥 한국중소기업경영컨설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임명했다.

이번 ‘제대(예정)군인 및 보훈가족 취업박람회’는 윤석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IT 전문인력 100만명 창출’ 및 ‘보안 등 사이버 인재 10만명 양성 정책’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제대군인 및 보훈가족이 국방 및 미래기술 전문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섭 추진위원장은 “이번 제대(예정)군인 및 보훈가족 취업박람회를 통해 군 장병과 보훈가족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군인이 존중받는 국가’를 지향하는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호국 영웅을 우대하는 의식을 함양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대(예정)군인 및 보훈가족 취업박람회’에는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회 등 국가 기관 및 유관기관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IT산업 관련 협회 등 재계가 함께 한다고 추진위는 전했다.

‘군인가족 행복 지킴이’를 지향하는 국방신문은 군인 가족의 권익보호와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와 함께 미래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발전 및 수출 증대를 위한 민·관·군의 전략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