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은뜨락도서관, 작은도서관 연계 ‘온택트의 시작! 스마트 교육’ 등 실시
구립 은뜨락도서관, 작은도서관 연계 ‘온택트의 시작! 스마트 교육’ 등 실시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7.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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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도서관 지혜학교’ 통해 인문심화프로그램도 운영 예정
구립 은뜨락도서관, 작은도서관 연계 '온택트의 시작! 스마트 교육' 실시 (사진=구립 은뜨락도서관 제공)
구립 은뜨락도서관, 작은도서관 연계 '온택트의 시작! 스마트 교육' 실시 (사진=구립 은뜨락도서관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은 공공-작은도서관 연계 협력사업으로 사립 작은도서관(꿈담은, 마고정, 비전뜰, 두근두근, 큰꿈, 푸른꿈 작은도서관)의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영상촬영 및 편집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 ’키네마스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우정(한국미디어코칭협동조합 이사, 프리랜서 영상제작 PD)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기획 및 진행에 도움이 되도록 영상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면과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의 다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으로 다음달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문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구립 은뜨락도서관 제공)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으로 다음달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문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구립 은뜨락도서관 제공)

아울러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다음달 9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12주간 대면 강의로 인문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도서관과 지역대학이 연계해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심화 교육을 통하여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는 공모사업이다.

은뜨락도서관은 서울대학교 김진숙 교수를 초빙해 ‘세계 종교에서 배우는 지혜’를 주제로 현재의 한국과 다른 문화권의 국가들 사이의 첨예한 종교와 문화의 연관 담론들을 통해 현존하는 세계 종교 전통에 입문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는 은뜨락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성인 20명(50세 이상 우선 수강)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종교에서 배우는 지혜를 통해 개인의 인생과 역사를 사유해봄으로써 앞으로 인생 2막 설계에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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