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노인과 아동 돌봄 종사자의 현황과 근로환경과 건강문제 등에 대한 보호 및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은아)과 공동주최로 제2차 육아정책 심포지엄 ‘2022 산업안전보건건강주간 안전보건세미나’를 6일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직업건강 취약계층으로 재조명된 돌봄 종사자’를 주제로 다양한 돌봄 종사자의 근로환경과 건강 여건을 살펴보고, 개선점과 정책방안을 논의한다.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과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김은아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박가영 차장이 ‘돌봄 종사자의 취약성’을, 을지대학교 최은희 교수가 ‘돌봄 종사자의 근로환경과 건강문제 보호방안-노인과 아동 돌봄 종사자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육아정책연구소 이재희 연구위원은 ‘아동돌봄 종사자의 산업재해 현황’을, 박은정 부연구위원은 ‘아동돌봄 종사자의 인력 현황 및 처우·근로 여건 관련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육아정책연구소 최윤경 저출생·가족정책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상회 부장, 서울대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 전지원 책임연구원, 중앙대 안현미 박사, 가톨릭대 정혜선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심포지엄 자료집은 7일부터 육아정책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김정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