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NH농협은행이 선정하는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우일농산이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김춘안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이 경북 의성군 우일농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부행장은 유춘근 우일농산 대표이사와 함께 현판식을 진행하고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농가와 농식품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온 바 있다.

우일농산은 의성에서 생산되는 마늘을 지역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해 다진마늘, 마늘 분말 제품 등으로 가공·제조하는 기업이다.

김춘안 부행장은 “의성 관내 지역농협 등에서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때 우일농산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등 홍보지원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며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농산물을 원재료로 식품을 가공하는 우수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여신 우대 및 판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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