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코로나로 힘든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에 수련활동비 지원
여가부, 코로나로 힘든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에 수련활동비 지원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6.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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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재시작 동행 사업’ 가동
해당 시설 참가 청소년 1인당 2만원 지원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여 동안 청소년 체험활동이 제한되고 이용자 수가 급감하면서 휴·폐업 사례가 많았다. 이에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의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재시작 동행 사업’(이하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예산에 76억 원을 편성하여 오는 7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에 수련활동비(수학여행비 포함)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초··고등학교가 지원대상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할 경우 해당 시설에 참가하는 청소년 1명당 최대 2만 원의 수련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는 지난 531일부터 614일까지 2주간 민간 청소년수련시설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선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전국 초··고등학교에서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과 계약 후 71일부터 1118일까지 수련활동(수학여행 포함)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7월에 문을 여는 리스타트(RE-START) 동행 프로젝트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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