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이부실드’ 긴급사용승인 검토 착수
식약처 ‘이부실드’ 긴급사용승인 검토 착수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6.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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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저하자에게 항체 직접 투여... 예방 효과 발생
아스트레자네카 이부실드 (사진=AP 제공)
아스트레자네카 이부실드 (사진=AP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10일 질병청이 신청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부실드 작용기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해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로 침입하는 것을 억제하는 치료제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부실드’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으로 항체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시키는 항체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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