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이랜드재단이 ESG 실천으로 이랜드이츠 애슐리, 본아이에프와 함께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에 특별한 외식 기회를 제공했다.
이랜드재단은 9일 이랜드 뷔페 브랜드 ‘애슐리’ 와 본죽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외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애슐리는 1400만원 규모의 애슐리퀸즈 외식 상품권을, 본아이에프는 본죽, 본죽&비빔밥 등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7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여기에 이랜드재단이 추가 기부해 약 3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지난 5월 진행한 ‘식시일반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돼 의미가 컸다. ‘식시일반 캠페인’은 열 술이 모이면 밥 한 그릇이 된다는, 속담을 인용한 캠페인으로 SNS에 숟가락 인증샷을 올리면 500원이 후원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달간 진행된 캠페인에 5360명이 참여했다.
모인 기부금은 이랜드재단이 발굴 및 관리하는 위기가정 316곳에 지원된다. 상대적으로 외식의 기회가 적은 한부모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전달식은 지난 7일 애슐리 김태형 BU장,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 본아이에프 브랜드가치관리실 함진경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애슐리, 본아이에프와의 협업을 통해 소외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게 특별한 외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애슐리, 본아이에프, 이랜드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ESG 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이츠는 이랜드재단과 지난 2017년부터 고객 참여형 ESG ‘클린디쉬 나눔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1억1395만 원을 기부해 총 5146명에게 외식의 기회 및 식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