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2022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을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BD Group에서는 ‘새 정부 시대의 바이오헬스 투자와 IPO 전략’을 주제로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따라 새 정부에서 제시하는 바이오헬스산업분야의 국정과제를 기반으로 기업의 투자 및 IPO에 대한 최근 동향을 논의한다.
동시에 새로운 정책환경에서의 기업 성장전략 추진 방향에 대해 논하고, 최근 기술특례를 기반으로 IPO를 추진 중이거나 성공한 기업의 벤치마킹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에 대해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이재현 연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바이오헬스 영향과 대응방안(현앤파트너스코리아 김현욱 대표이사) ▲최근 비상장 바이오 투자 트랜드(BNH인베스트먼트 강지수 전무) ▲SK의 국내외 바이오텍 투자 전략(SK 바이오투자센터 이동훈 센터장)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의 IPO 제도와 전망(신한금융투자 신석호 Directing Manager) ▲에스엔비아의 성장과 IPO 전략(에스엔비아 이강오 대표이사) ▲오토텔릭바이오의 성장과 IPO 전략(오토텔릭바이오 정민영 이사) ▲차백신연구소의 IPO 성공사례와 기업발전 전략(차백신연구소 조정기 사장) 등 총 7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K-BD Group은 사업개발전략 포럼에 이어 15~16일까지 2일에 걸쳐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의 일환으로 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에 대한 기술·플랫폼 발굴 및 투자, M&A 등 상생협력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K-BD Group 2022년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개최를 통해 총 20개 기업의 IR 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신약조합은 ICPI WEEK 2022(국제제약‧화장품위크)와 동시 진행되는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시회인 ‘제12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BIO 2022)‘을 후원 개최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동시에 갖춘 바이오헬스분야 벤처·스타트업기업의 우수 기술을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및 투자기관들에게 적극 알리고 공동연구/기술이전/투자유치 촉진 및 투자기관 연계 모색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DRA 바이오혁신기업 공동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KDRA 바이오혁신기업 공동 홍보관’은 KOREA PHARM & BIO 2022 개최 전 기간에 맞춰 오는 14~17일까지 총 4일 동안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애스톤사이언스, 인비보텍, 다빈치큐, 다인바이오,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등 제약·바이오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기업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사업개발전략 포럼 참가 신청은 K-BD Group 연구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