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277개교와 추가 선정된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13개교가 발표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3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김규원) 심의를 거쳐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명단과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추가 선정(이하 ‘추가 선정’) 최종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달 17일 가결과 발표 이후 교육부는 20일까지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와 추가 선정평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았다.
교육부는 일반대학 2개교, 전문대학 7개교에서 총 10건의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 이의신청이 접수됐고, 대학진단관리위원회(5.27.), 대학 재정지원사업 수혜제한 심의위원회(5.30.), 대학구조개혁위원회(6.3.)에서 등에서 이의신청을 검토해 선린대학교의 이의신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종적으로 Ⅰ유형 10개교(일반대학 4개교, 전문대학 6개교), Ⅱ유형 11개교(일반대학 5개교, 전문대학 6개교) 등 총 21개교가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지정됐다.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제한은 학자금 지원 제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추가 선정 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일반대학 5개교, 전문대학 2개교에서 총 28건의 이의신청이 제출됐다. 지표별 평가 결과 23건, 부정‧비리 감점사항 1건, 기타 의견 4건 등이다.
대학별 이의신청에 대한 수용 여부는 이의신청처리소위원회(5.24.~5.25.), 사업관리위원회(5.30.), 대학구조개혁위원회(6.3.) 등 3단계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심의 후 추가 선정평가 결과를 가결과와 동일하게 일반대학 6개교, 전문대학 7개교로 최종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