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노란우산 가입’ 통해 여성기업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
여경협, ‘노란우산 가입’ 통해 여성기업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6.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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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중소기업중앙회와 3자 업무협약 체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서부발전·중소기업중앙회와 3자 업무협약 체결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서부발전·중소기업중앙회와 3자 업무협약 체결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는 한국서부발전 주식회사(사장 박형덕, 이하 ‘서부발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앙회’)와 2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여성기업의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을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대·중소기업상생협력 우수기업인 한국서부발전, 노란우산 사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하는 협약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1억원이며 여성기업 CEO 200명을 선정해 노란우산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서부발전의 노란우산 가입 지원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 가입자격 확인 및 각종 행정사항 제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노란우산 가입지원 대상 선정 및 가입지원 등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서부발전·중소기업중앙회와 3자 업무협약 체결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서부발전·중소기업중앙회와 3자 업무협약 체결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서부발전은 일반 중소기업보다 더 어려운 우리 여성기업을 위해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성장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오늘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서부발전의 도움을 받아 200개 여성기업이 큰 힘을 얻어 기업 경영에 새로운 희망을 심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위해 양 기관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이라는 새 정부의 첫 국정과제와도 맥을 같이 한다”며 “오늘 전달하는 노란우산 가입 후원금이 그간 코로나로 힘들었던 여성기업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국서부발전에서 여성기업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동반성장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업무협약 사례가 타 공공기관에도 전파·확산돼 다양한 업종별 협력 사례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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