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주민 정서 안정 지원
우리금융,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주민 정서 안정 지원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6.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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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정서 안정을 위해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형 산불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산불 진화 요원들이 산림 속 치유 활동을 통해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은 1박 2일의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심리상담, 숲길 트래킹, 건강 스트레칭 강습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산림보호 교육과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실습도 받을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산불피해 지역 주민이 산림 속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중대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사회의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일어났을 당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 성금 10억원과 긴급 재난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금융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옥계에서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 식목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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