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경동대학교가 운영하는 속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내 요리체험실에서 밀키트를 제작해 회원 어린이 가정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센터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3년째 여러 비대면 방식으로 어린이 요리교육을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왔다.
‘세시풍속과 K푸드의 맛남’을 주제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단오 절식(節食)인 수리취떡과 한식메뉴 떡볶이, 잡채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밀키트를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송주은 센터장 겸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교수는 “밀키트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음식뿐 아니라 세시풍속과 절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함으로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한 것”이라면서, “오는 8월에는 추석 절식인 송편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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