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용? 업사이클의 우리말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새로운 방식의 고부가치 창출 기대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새로운 방식의 고부가치 창출 기대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친환경 소비에 앞장서는 유통사들과 함께 새활용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새활용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새활용이란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을 더해 새로운 방식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새활용 반짝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진행 중, 6월 16일까지)을 시작으로 부산·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6월 3일~6일), 신세계 스타필드하남(6월 24일~30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반짝매장 운영에는 50여 개 새활용 기업이 참여해 현수막, 소방관 방화복, 커피 마대, 데님 등 폐소재를 새활용한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 가방, 장신구 등 760여 개의 새활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중소업체인 새활용 기업의 인력 및 재고품 부담을 고려해 현장에서 새활용 제품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정보무늬(QR 코드)를 비춰 주문한 후 집으로 배송받는 ‘오포오(O4O, Online for Offline)’ 방식도 운영한다.
한편 환경부는 녹색소비 증가와 새활용 산업기반 성장세에 맞춰 국내에도 세계적인 새활용 패션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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