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친환경 소비 ‘새활용 반짝매장‘ 운영
환경부, 친환경 소비 ‘새활용 반짝매장‘ 운영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5.28 09: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활용? 업사이클의 우리말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새로운 방식의 고부가치 창출 기대
폐자원에 새로운 아이디어·디자인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별 제품 (자료=환경부 제공)
폐자원에 새로운 아이디어·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별 제품 (자료=환경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친환경 소비에 앞장서는 유통사들과 함께 새활용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새활용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새활용이란 사용 후 버려지는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을 더해 새로운 방식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새활용 반짝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진행 중, 6월 16일까지)을 시작으로 부산·시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6월 3일~6일), 신세계 스타필드하남(6월 24일~30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반짝매장 운영에는 50여 개 새활용 기업이 참여해 현수막, 소방관 방화복, 커피 마대, 데님 등 폐소재를 새활용한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 가방, 장신구 등 760여 개의 새활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중소업체인 새활용 기업의 인력 및 재고품 부담을 고려해 현장에서 새활용 제품을 살펴보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정보무늬(QR 코드)를 비춰 주문한 후 집으로 배송받는 ‘오포오(O4O, Online for Offline)’ 방식도 운영한다.

한편 환경부는 녹색소비 증가와 새활용 산업기반 성장세에 맞춰 국내에도 세계적인 새활용 패션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