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태블릿 전용 모바일 앱 선봬...“더 넓게 본다”
삼성증권, 태블릿 전용 모바일 앱 선봬...“더 넓게 본다”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5.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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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투자정보 등 다양한 주요 기능 앱에 담아
(사진=삼성증권 제공)
(사진=삼성증권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삼성증권이 투자자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태블릿 전용 앱 ‘엠팝 탭(mPOP Tab)’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태블릿 전용 엠팝 탭은 기존 모바일 앱 엠팝(mPOP)과 관심종목 등이 연동돼 사용자 경험을 더 큰 화면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앱 대비 넓은 차트 영역을 제공해 보조지표 등을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 전용 키패드가 태블릿 화면 내 오른쪽 아래에 배치돼 빠르게 주문을 입력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태블릿 앱 출시로 정보 탐색과 트레이딩을 동시에 같은 화면에 띄울 수 있게 돼 모바일에서처럼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 연속성 있게 거래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특정 종목을 거래할 때 관련 종목의 공시, 주요 일정 등을 트레이딩과 동시에 조회할 수 있다.

삼성증권이 5월 출시한 '엠팝탭'은 태블릿 전용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를 적용했으며 국내주식뿐 아니라 해외주식, 그리고 미국주식 주간거래 모두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서학개미의 투자 편의성을 위해 해외주식 전반에 대해 모바일 앱과 같은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국주식은 본장이 늦은 저녁 시간임을 고려해 다크모드로 변경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또한 트레이딩용에 국한되어있는 국내 출시 태블릿용 증권 앱과는 달리 삼성증권의 엠팝탭의 경우, 투자정보,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태블릿 앱 ‘엠팝 탭(mPOP Tab)’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내려받을 수 있다”면서 “안드로이드 기반, iOS 기반 태블릿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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