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구의원 출신, 풍부한 의정 경험·진짜 일꾼 지지 부탁”
항공기소음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내용 중심의 공약 제시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국민의힘 조진호 서울시의원 후보는 양천구의회 재선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신월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6·1일 지방선거에서 서울 양천구 제3선거구(신월 1·3·4·5·7동)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조 후보는 신월동의 새로운 변화와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중·장기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8년간의 의정 경험과 정치적 노하우를 중심으로 신월동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짜 일꾼 조진호에게 지지를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우선 신월동 항공기소음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약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김포공항 활주로 연장 운항 시간 단축, 비행기 소음저감 추진, 고도제한 완화 및 노후주택 재개발·재건축 추진 계획을 밝혔다.
항공기소음 저감 및 고도제한 완화 대책으로 공항 소음으로 인한 물리적·심리적 피해 주민들에게 재산세를 완화하고, 이들의 청력검사 무료지원 및 심리상담 제공, 전기료 지원액 상향조정 등 공항 소음피해 주민 보상 활성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노후주택 재개발·재건축 추진 ▲개봉역(1호선)~ 김포공항역(9호선) 연결노선 유치 통한 교통편의 제공 등을 내놨다.
신월동 주민을 위한 고품격 공원 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서서울공원 리모델링을 통한 음악분수 설치와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및 창작공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신월동을 가방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전국판매망 구축과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형 공장 설립 공약도 내걸었다.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분야 조기교육 센터 설립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위한 돌봄 일자리 의료 및 생활 지원 강화, 민관 합동의 자원봉사체계와 복지 행정시스템 강화도 약속했다.
양천구의회 재선의원 출신인 조 후보는 신월동 항공기소음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를 통해 ▲항공기소음피해 실태 파악 및 문제점 공론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득증대사업 등 직접 보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모색 ▲간담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협의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발의 ▲‘김포국제공항 소음피해대책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촉구 결의문’ 채택 ▲‘실효성 있는 서울시 공항소음피해 지역 주민 피해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등 주요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