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후보, 고양시를 ‘글로벌 청소년 수도’로 조성
이동환 후보, 고양시를 ‘글로벌 청소년 수도’로 조성
  • 이성교 기자
  • 승인 2022.05.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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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인프라산업 육성 및 글로벌 한류 거점 구축
K-POP·K-콘텐츠 특성화 한류 관광의 선행 도시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후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후보.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16일 고양시를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청소년 수도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마이스(MICE) 인프라산업 육성과 글로벌 한류의 거점을 구축하는 동시에 디지털미디어 플랫폼 기업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콘텐츠, 플랫폼, 한류 공연이 있는 고양시로 모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청년의 희망을 살려 나가는 포괄적이고 입체적,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방송영상밸리·CJ라이브시티·킨텍스 3전시장을 조기 완공하고,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산업과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1인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장항동에 주요 방송사와 제작사, 장비 및 콘텐츠 개발업체들이 입주하는 방송영상밸리와 최첨단 K팝 전용공연장 아레나가 건설되는 CJ라이브시티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양시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소셜벤처 및 리빙랩 등 청년창업 육성과 창업펀드 지원 방안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장항동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예술대학을 유치하고, 창릉신도시에 과학고·영재고 등 다양한 특목고 설립, 고양시 내 직업 및 평생 교육시설인 드림스쿨캠퍼스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양시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국제학교 유치에도 나선다.

이 후보는 “고양시에 세계의 젊은이와 고양 청년들이 어울리는 글로벌 도시로 조성된다면, K-POP과 K-콘텐츠 분야의 특성화를 지향하고 있는 한류 관광의 선행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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